사회
메르스 사망자 6명,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던 중 ‘결국’
입력 2015-06-08 15:46 
메르스 병원 27곳, 사진=MBN
메르스 사망자 6명,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던 중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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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8일 오전 대전에서 1명이 추가로 발생, 모두 6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 입원했던 84번째 확진 환자(80)가 이날 오전 7시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었고, 치사율은 6.90%로 증가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현재까지 사망자를 포함해 모두 87명이다.

이번에 사망한 84번째 환자는 지난달 25∼28일 16번째 환자(40)와 대청병원 같은 병동에 머물렀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책본부는 84번 환자가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던 중 같은 병동에 입원한 16번 환자와 접촉했고 격리 이송 준비 중 상태가 나빠져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또 현재까지 메르스로 인해 사망한 환자들은 대부분 기저 질환을 가진 고령자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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