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장나라의 `연애 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측이 공식 포스터를 8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남녀주인공 서인국, 장나라의 '케미' 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사 'DNA'에 로코 눈빛을 장착한 두 배우는 달달한 듯하지만 묘하게 아찔한 느낌을 풍기며 앞으로 선보일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두 사람의 케미뿐만 아니라 '수사보단 연애?!'와 '연애보단 수사?!'라는 포스터 속 문구도 눈에 띄는 포인트. 수사와 연애, 둘 중 하나를 선뜻 우위에 올릴 수 없다는 듯한 포스터 카피는 이들이 보통의 연인과는 다른, 조금 알쏭달쏭한 수사 로맨스를 펼칠 것임을 암시한다.
제작사 CJ E&M 측은 "포스터에는 서로를 의문스럽게 생각하고 탐색하며 썸과 쌈을 반복할 두 사람의 달콤 살벌한 모습을 담아내려 했다"며 "현장에서도 촬영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연구해 온 배우들 덕분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물이다. 2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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