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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수 87명, 사망자 6명…8일 삼성서울병원서 17명 환자 확인
입력 2015-06-08 10:49 
서울삼성병원/사진=서울삼성병원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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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가 총 8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수 역시 6명이 됐다.
8일 오전 7시께 대전 대청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던 84번 환자 80대이 사망하여 메르스 환자 사망자 수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8일 기준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 수가 23명이 추가되면서 환자 수는 총 87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23명 중 17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중 처음으로 10대 청소년 환자가 발생했다. 교육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던 남자 고등학생(16)이 전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해당 학생이 현재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며 서울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입원 상태에서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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