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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제대 후 발랄해져…‘연평해전’서 분위기 메이커였다” (인터뷰)
입력 2015-06-08 10:29  | 수정 2015-06-08 10:3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무열이 연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무열은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제대 후 달라진 변화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무열을 군대에 다녀온 후 (연기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한층 발랄해졌다. 아마 연기를 다시 시작한다는 게 좋았나보다. 그래서인지 영화 ‘연평해전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 원래 촬영 현장이 어렵고 안 그랬는데 이번엔 좀 더 내 현장 같고, 내 집 같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참여한 모든 작품을 과거엔 ‘내가 연기한 작품,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내가 참여해 연기했음에도 한 발짝 물러서 힘을 보태고 싶고, 응원하고 싶었다.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고 시종일관 ‘연평해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이다. 오는 2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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