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코오롱, 바이오 사업 ‘부각’…사흘째 신고가
입력 2015-06-08 10:07 

코오롱이 바이오 사업 부문의 성장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다.
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오롱은 전일 대비 3400원(4.27%) 오른 8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자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 역시 1만4500원(10.90%) 오른 14만7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 부문의 사업성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기업가치가 상승할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이 주가를 대폭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코오롱에 대해 바이오부문인 미국 티슈진사의 기업가치가 높아지면서 코오롱의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티슈진사는 지난 5월 식품의약국(FDA)로부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면서 코오롱의 또 다른 자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20.5%)의 경우도 지난해 7월 한국 티슈진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해 올해 4분기 중으로 한국 식약처에 품목 허가 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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