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군·경, 한국인 억류지점 포위
입력 2007-07-22 18:42  | 수정 2007-07-22 18:42
아프가니스탄 군·경이 한국인이 억류된 마을을 포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부 대책반이 협상에 착수하면서 납치사건이 중대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해외언론들이 아프간 군·경 등이 한국인 억류지역에서 대규모 작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으나, 우리 정부 당국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특히 납치범들이 공격이 시작될 경우 인질들을 죽이겠다고 경고하고 있어 상부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프간 군의 대변인은 아직 교전이 벌어지지는 않았다면서도 작전의 첫번째 단계는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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