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패셔니 스타 도전 실패…“108배 하면 딱이다”
입력 2015-06-07 17:33 
사진=아빠를 부탁해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새로운 패션에 도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예림 이경규 부녀가 옷을 사러 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예림은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옷을 전혀 못 입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편하다고 생각되거나 한번 꽂힌 옷은 계속 입는다”고 아빠 이경규의 패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경규는 이예림과 쇼핑을 하러 나가 내가 조지 클루니처럼 양복입기 시작하면 무섭다. 한번 해 보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와이셔츠를 가리키며 저런 옷이 어울리지 않겠냐”고 주장했지만 이예림은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이경규를 다른 곳으로 끌고 갔다.

이후 이경규는 딸이 원하는 옷으로 갈아입었고 이예림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조재현은 법복을 연상시키는 이경규의 패션을 보고 저렇게 입고 108배 하면 딱 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