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8)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우승한 최초의 우루과이인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FC와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스페인 라리가 및 코파 델레이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UEFA 역대 8번째로 리그·FA컵·챔피언스리그를 단일시즌에 모두 제패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23분 2-1을 만드는 결승골로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1957-58시즌 AC 밀란 공격수 故 후안 알베르토 스키아피노, 2013-14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디에고 고딘(29)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3번째 우루과이 득점자다.
스키아피노와 고딘은 결승에서 골은 넣었으나 팀은 우승이 좌절됐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이런 불길한 전례까지 극복하며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유벤투스 FC와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스페인 라리가 및 코파 델레이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UEFA 역대 8번째로 리그·FA컵·챔피언스리그를 단일시즌에 모두 제패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23분 2-1을 만드는 결승골로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1957-58시즌 AC 밀란 공격수 故 후안 알베르토 스키아피노, 2013-14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디에고 고딘(29)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3번째 우루과이 득점자다.
스키아피노와 고딘은 결승에서 골은 넣었으나 팀은 우승이 좌절됐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이런 불길한 전례까지 극복하며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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