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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유재석, 김구라 당황시켜 "눈물 좀 흘려봐야…" 깜짝!
입력 2015-06-06 15:30 
동상이몽 유재석/사진=SBS
동상이몽 유재석, 김구라 당황시켜 "눈물 좀 흘려봐야…" 깜짝!


‘동상이몽 유재석이 김구라를 당황시켰습니다.

6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7회에서는 MC 유재석, 김구라와 특별 게스트로 슈, 소유, 장영란, 지석진 등이 출연해 시원한 입담을 펼칩니다.

무려 반세기에 가까운 나이차로 인해 갈등을 겪는 주인공 딸과 엄마의 사연을 듣고 치열한 세대차 논쟁을 벌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김구라에게 군 생활을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출연할 것을 적극 권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17살인 딸을 뒷바라지하는 게 심적으로 힘들다고 털어놓는 64세 엄마와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딸이 등장했던 상황. 이에 김구라는 그러니까 여기 제 나이에 ‘진짜 사나이에 들어가서 훈련병 이런 거를 하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라고 나이 어린 주인공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능을 예로 들어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재석이 기다렸다는 듯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김구라씨도 좀 가셔야해요”라고 맞받아치면서, 김구라를 향한 유재석의 기습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김구라가 애써 모르는 척 뭘 가요?”라며 능청스레 되물었지만, 유재석이 가셔서 눈물 흘리고, 땀 흘리고 그래야 해요”라고 거침없는 공격을 이어갔던 것. 당황한 김구라가 결국 뒷목을 잡은 채 아이 그거 참...”이라고 끝내 말을 잇지 못하는, 예상치 못한 ‘반전 반응을 보이면서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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