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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박한별, 괴물 장어 먹방 "고기 맛이다"
입력 2015-06-06 09:55 
정글의법칙/사진=SBS
정글의법칙 박한별, 괴물 장어 먹방 "고기 맛이다"


배우 박한별이 직접 괴물 장어를 손질한 후 먹방을 펼쳤습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첫 번째 생존지인 얍섬 정글에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19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 류승수, 강남은 1m가 넘는 괴물 장어를 잡았습니다.

이는 '정글의 법칙' 역사상 가장 큰 장어. 이에 류담, 이이경과 함께 직접 장어 손질에 나선 박한별은 어마무시한 장어의 비주얼에 겁 질렸음에도 칼로 배를 가르기 시작했습니다.


박한별은 이어 장어의 내장을 제거하고 꼼꼼히 뼈와 살을 발라내 생애 첫 장어 손질을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이에 김병만은 "박한별이 장어 손질을 잘 해줘서 깜짝 놀랐다"며 "생선 손질은 나도 힘든 부분인데 여자가 하는 건 대단한 거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김병만은 이어 돌판 장어구이를 요리했습니다.

하지만 박한별은 "나 장어 못 먹는데"라며 장어 먹기를 주저. 부족원들의 모습만 바라봤습니다.

그러자 부족원들은 장어의 뛰어난 맛을 설명하기 시작했고, 박한별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장어를 입에 넣었습니다.

장어를 오물거리던 박한별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야. 장어 원래 이런 맛이냐?"라고 놀라워했습니다.

이어 "'이거 뭐야?'이런 느낌이었다. 생선에서 이런 맛이 나냐? 고기 먹는 느낌이었다"는 시식 평을 전한 후 이를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에는 김병만, 류담, 류승수, 이정진, 박한별, 강남, 이이경이 출연하고 있으며, 은지원, 윤상현, 배수빈, 정진운, 다솜은 릴레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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