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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기 안타, 타율은 변동 없었지만 팀 연패 위기서 벗어나
입력 2015-06-05 20:38 
추신수 끝내기 안타
추신수 끝내기 안타, 타율은 변동 없었지만 팀 연패 위기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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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기 안타, 역시 추신수

추신수 끝내기 안타, 타율은 변동 없었지만 팀 연패 위기서 벗어나

추신수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산 6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맞대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종전 2할4푼9리의 타율은 변동이 없었다.

전날에 이어 또 한번 '매의 눈'을 가동했다. 추신수는 1회와 2회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라나가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특히 두번째 타석에선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상대 선발을 지치게 했다.

5회와 7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5번째 타석에서 공을 정확히 맞췄으나 우익수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시카고와 텍사스는 1-1로 팽팽히 맞섰고 경기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추신수는 11회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 앞 타자였던 드 실즈가 고의 4구로 걸어나간 터라 자존심에 금이 간 후 였다.

그리고 추신수는 자신을 선택한 상대팀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복수전에 성공했다. 텍사스도 추신수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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