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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 트레블 놓고 바르셀로나·유벤투스 '대격돌'
입력 2015-06-05 18:18  | 수정 2015-06-05 19:02
챔피언스리그 결승/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챔피언스리그 결승, 트레블 놓고 바르셀로나·유벤투스 '대격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의 결승전은 두 팀 모두에 큰 의미를 가집니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나란히 '정규리그'와 'FA컵'을 석권하면서 '더블'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번 대회 우승팀은 '트레블'(정규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2010-2011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들어 올리면 트레블 2회를 달성하게 됩니다.

유벤투스 역시 사상 첫 트레블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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