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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핵시설 해체 위해 경수로 필요"
입력 2007-07-21 13:52  | 수정 2007-07-21 13:52
6자 수석대표 회담을 마친 김계관 북한 외무부 부상은 영변핵시설을 해체하려면 경수로가 들어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부상은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핵무기의 신고대상 포함 여부는 "신뢰 구축이 돼 나가면서 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상은 이에 앞서 6자 수석대표 회담 결과와 관련해 회담이 잘 됐다며,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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