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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변정수 라디오 DJ 변신…`줌마`표 입담 기대
입력 2015-06-05 17: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변정수가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변정수는 최근 KBS 해피FM(106.1Mhz) 저녁 시간대 신규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돼 이달 중순부터 청취자들을 만난다.
데뷔 초부터 다양한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해 온 변정수의 라디오 진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90년대 중반 ‘변정수의 앗 2시다 진행을 맡아 호평 받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폭풍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쉼 없이 방송 활동을 해온 만큼 오랜 연륜과 마당발 인맥을 바탕으로 대중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편 변정수는 모델 출신 배우 겸 방송인으로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줘 온 변정수는 최근작 ‘전설의 마녀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 마주란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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