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해피투게더’ 류승수 “결혼 위해 공황장애 극복했다”
입력 2015-06-05 15:48  | 수정 2015-06-06 16:07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류승수가 결혼을 위해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공황장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류승수는 옛날에 호주에서 찍어야 하는 광고가 들어 온 적이 있다. 근데 비행기를 타야 해 거절했다”며 CF를 거절할 정도로 공황장애가 심하다”고 토로했다.
류승수는 근데 결혼식을 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순간 든 생각에 내가 언제까지 두려움 때문에 행복을 포기하고 살 것인가 싶더라”면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공황장애와) 싸우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기 못 타지만 결혼식을 발리에서 했기 때문에 결국 목숨을 걸고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수는 몰래 결혼을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크게 하는 결혼식이 부담스럽더라”며 딱 양가 부모님들만 모시고 했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 류승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류승수, 공황장애 극복하고 발리 갔군” 해피투게더 류흥수, 공황장애 있었구나” 해피투게더 류승수, 발리에서 결혼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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