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복지부 장관, 박원순 시장 브리핑에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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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원순 시장의 메르스 긴급 브리핑에 유감을 표했다.
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조치가 마치 잘못된 것처럼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입장을 발표해 국민들의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를 불러일으킨 것에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문형표 장관은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신속히 실행하고 정보를 공유했으며 서울시와 접촉자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모임 참석자 전원을 감염위험자로 공개 발표하기 전에 개인의보호를 위해 보다 신중한 위험도 판단이 필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에 지난 5월15일부터 25일 사이 방문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형표 박원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형표 박원순, 지금도 메르스는 퍼지고 있는 것 같다” 문형표 박원순, 어서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문형표 박원순, 감염자 모두 쾌차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