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블랙야크 전 계열 브랜드 집합…양재사옥에 복합매장 오픈
입력 2015-06-05 08:45 
[사진제공 : 블랙야크]

블랙야크와 동진레저(대표이사 강태선)의 모든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매장이 개장했다.
블랙야크와 동진레저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블랙야크 양재사옥(서초구 바우뫼로 201)에 양사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4개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해 별도로 마련한 휴식공간까지 결합한 복합매장을 열고 고객을 맞고 있다.
브랜드 별로 보면 블랙야크와 블랙야크 키즈는 1층과 2층 약 600㎡의 대형 매장에 재정비한 라인업과 다양한 기능, 디자인 등의 제품으로 선보인다. 2층에 위치한 마모트 역시 미국 본토 아웃도어의 특징을 살린 인테리어와 소품을 내놓는다. 또한 적극적인 캠핑용품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블랙야크와 마운티아는 1층과 2층에 각각 캠핑 특화 존을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매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양재천은 한강 둔치와 함께 자전거, 조깅, 가족단위 산책 등 강남권에 위치한 시티형 아웃도어의 중심지”라며 이에 블랙야크는 고객뿐 아니라 아웃도어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바리스타가 상주한 카페테리아도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랙야크는 매장 개장을 기념해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과 럭키 박스(랜덤 구성된 자사제품), 할인·특가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오는 11일에는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 선수의 사인회도 열린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최근 이전한 신 사옥에 마련한 매장은 기존매장과 차별화 한 분위기와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의 결합을 통해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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