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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김희정, 이성재 정체 알았다 “사람을 이런 식으로…”
입력 2015-06-05 08:24 
맨도롱 또똣 김희정 / 사진=MBC
맨도롱 또똣 김희정, 이성재 정체 알았다 사람을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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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김희정, 이성재에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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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김희정이 이성재 정체를 알아챘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김해실(김희정 분)은 송정근(이성재 분)이 리조트 사장임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김해실은 해녀 학교 수업에 나오지 않은 송정근에게 "물질 왜 안 배우러 왔냐"고 물었다. 송정근은 "나는 아줌마 보러가는 건데 아줌마가 나 안보고 싶어 한다고 해서 안 간 거다. 나 안 보고 싶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해실은 "빠지지 말고 오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송정근 역시 김해실을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로 마음먹고 리조트 파티 파트너로 김해실을 초대하려고 했다.

그러나 파티 포토월 행사로 리조트에 오게 된 김해실은 송정근이 리조트 사장임을 알게 됐다. 김해실은 해녀복과 장비를 들고 아이들이나 외국인과 함께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황당한 리조트 직원의 요구를 받았다.


김해실은 송정근에게 "당신이 사장이었냐. 우리를 여기로 부른 것도 당신이냐. 사람을 이런 식으로 파티로 초대한다. 구경 잘하고 간다"며 싸늘하게 돌아섰다.

한편, 맨도롱 또똣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맨도롱 또똣, 이성재 너무했다","맨도롱 또똣, 이성재 언젠간 저렇게 될 줄 알았다","맨도롱 또똣, 김희성 연기 너무 잘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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