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전성민 기자] 한국프로야구에 첫 경기를 치른 댄 블랙(28·kt 위즈)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가벼웠다.
kt는 4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kt는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시즌 네 번째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블랙은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블랙은 첫 경기를 치러 기분 좋다. 현재 굉장히 졸리고 아주 피곤하다. 원정 버스에서 푹 자야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5시50분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블랙은 약 하루 만에 플레이를 했다. 적응 시간이 하루도 주어지지 않았지만 블랙은 경기장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100% 출루를 달성한 블랙은 참을성을 갖고 한국 투수들의 스트라이크를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는 4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kt는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시즌 네 번째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블랙은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블랙은 첫 경기를 치러 기분 좋다. 현재 굉장히 졸리고 아주 피곤하다. 원정 버스에서 푹 자야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5시50분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블랙은 약 하루 만에 플레이를 했다. 적응 시간이 하루도 주어지지 않았지만 블랙은 경기장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100% 출루를 달성한 블랙은 참을성을 갖고 한국 투수들의 스트라이크를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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