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숨진 대전의 80대 남성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사망자는 천식, 세균성 폐렴을 앓고 있었으며 발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 중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16번(40), 23번(73), 24번(78)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는 16번 환자가 첫 번째 메르스 환자인 1번 환자(68)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자 30일부터 격리돼 치료를 받았고 지난 3일 오후 8시 46분께 숨졌습니다.
감염 의심을 받던 그는 지난 2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숨진 뒤 채취한 검체를 토대로 2차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지부는 "사망자는 천식, 세균성 폐렴을 앓고 있었으며 발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 중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16번(40), 23번(73), 24번(78)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는 16번 환자가 첫 번째 메르스 환자인 1번 환자(68)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자 30일부터 격리돼 치료를 받았고 지난 3일 오후 8시 46분께 숨졌습니다.
감염 의심을 받던 그는 지난 2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숨진 뒤 채취한 검체를 토대로 2차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