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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환 감독 “지금의 한국영화들, 어떤 것에 쫓아가기만 바빠”
입력 2015-06-04 18:50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전규환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기대치를 높였다.

전규환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성난 화가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규환 감독은 한국영화들은 배우와 제목은 다른데 문법들은 같더라. 그래서 내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건 나만의 색이 아니라 다른 느낌의,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화법이 다르듯이 나 역시 그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영화는 지금 어떤 것에 쫓아가기 바쁜 것 같더라. 난 단지 빈티지한 느낌의 액션영화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성난 화가는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명의 사냥꾼 화가와 드라이버의 쫓고 쫓기는 강렬한 액션을 담은 빈티지 누드액션이다. 오는 18일 개봉예정.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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