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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르스 의심 환자 사망… 1차 검사 음성 2차 검사 양성 판정 `충격`
입력 2015-06-04 1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대전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4일 대전 의료계 등에 의하면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던 중 3일 사망한 A씨(82)가 메르스 최종 양성반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 9일 한 대학병원에 신부전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같은 지역 내 최초 메르스 확진 환자인 B씨(40)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던 A씨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사망 후 진행된 2차 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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