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중해식 식단이란? 유제품↓ 채소 생선 과일↑…`장수 비결`
입력 2015-06-04 1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동환 인턴기자]
지중해식 식사가 화제다.
지중해식 식사는 채소와 과일, 견과류, 콩류, 곡물류, 감자류, 생선류, 올리브유(단일불포화지방) 등의 식품 섭취는 높이고 육류와 우유, 유제품 등의 식품 섭취는 낮추며 술을 적당히 마시는 식사법을 말한다.
지중해식 식사는 전통적으로 그리스 크레타 섬 주민들의 행해온 시골식 식사법을 말한다. 채소와 과일 위주로 섭취하며, 요구르트, 생선 등의 동물성 식품을 약간 보충한다. 특히 올리브 오일이 지방 섭취의 중심이며, 고기와 치즈 등은 양념 정도로만 사용해 섭취를 최대한 줄인다.
지중해식 식사는 주로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샐러드와 파스타와 함께 과일로 식사를 행한다. 또한 포도주 1~2잔을 식사와 곁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현재의 지중해에서는 고기, 소스와 설탕이 많이 쓰이고 있다.
또다른 지중해식 식사의 특징은 식사를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것으로 지중해 지방 사람들은 인생의 행복함을 식사 시간을 통해 얻는 만큼 식사 시간에 많은 의미를 두는 것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