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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 원준 “7살 차 막내 수웅과 세대 차이?…체력 차이는 느껴”(인터뷰)
입력 2015-06-04 16:38  | 수정 2015-06-04 17:36
사진제공=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세연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 리더 원준이 막내와의 체력 차이를 체감한다며 털어놨다.

소년공화국은 3일 최근 MBN스타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컴백 준비과정과 소감, 활동계획 등을 밝혔다.

원준은 7살이라는 나이 차가 나는 막내 수웅과 세대 차이를 느끼냐”라는 질문에 데뷔 초에는 수웅이가 줄임말을 많이 써 조금 느꼈다. 수웅이가 ‘공카(공식카페의 줄임말)라는 말을 썼는데 당시 나는 공카? 무슨 카드를 말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요즘은 세대 차이보다 체력 면에서 차이를 크게 느낀다. 나는 밤 12시면 진짜 피곤한데 수웅이는 마치 그때부터 다시 시작인 것 마냥 정신도 몸도 말짱하더라. 나는 그 옆에서 반쯤 넋을 잃고 ‘오늘 하루도 끝이 났구나한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폭소케 했다.

선우도 수웅의 줄임말 사용을 언급했다. 그는 (수웅이가)줄임말을 너무 많이 쓰긴 한다. 언젠가 한 번 나에게 ‘아아 먹자고 묻더라. 알고 보니 ‘아아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었다”라는 일화를 전했다.

사진제공=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이에 수웅은 따로 배운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줄였다. ‘아아도 그냥 내가 줄인 거다”라고 설명하며 빙긋 웃었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오는 5일 정오, 네 번째 싱글 ‘헬로(Hello)로 컴백할 예정이다. ‘헬로는 헤어진 사람을 그리는 남자의 모습을 담은 미디움 템포 곡으로, 그리움을 간직한 남자의 솔직함을 소년공화국만의 절제된 감성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번 싱글 앨범에는 ‘헬로 오리지널 버전은 물론 어쿠스틱 버전도 함께 수록돼 멤버들의 보컬을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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