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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캐릭터 개성 살리는 포스터 공개…‘화제’
입력 2015-06-03 14: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31일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이 드라마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상류사회 포스터는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돼 감각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포스터에는 주연을 맡은 네 명의 배우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이들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Don't be evil”(악해지지 말자)과 I can be evil”(악해질 수 있다)로 상반된 유이와 성준의 극과 극 문구가 돋보인다. 이어 Want to be cool and generous, But I am a Boss!”(쿨하고 너그럽길 바라지만 나는 보스다!)와 The good is the best policy”(착함이 최선이다)로 박형식과 임지연이 맡은 캐릭터의 가치관 차이도 시선을 끈다.

극중 재벌가 자제지만 결혼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 당찬 캐릭터 장윤하 역을 맡은 유이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신분 상승을 꿈꾸는 최준기 역의 성준, 다른 재벌가 자제로 사랑과 신분유지 모두를 원하는 유창수 역의 박형식, 요행을 바라지 않고 분수대로 살고 싶어 하는 푸드마켓 알바생 이지이 역의 임지연은 ‘상류사회에서 엇갈린 사랑과 신분격차로 다양한 스토리를 써 내려 가게 된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풍문으로 들었소의 후속으로 6월 8일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류사회 포스터 예쁘네” 상류사회 포스터 공개됐구나” 상류사회 포스터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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