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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범 “주인공인데 많이 맞아…리얼 액션”
입력 2015-06-03 14:40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신분을 숨겨라의 김범이 주인공인데도 많이 맞는다며 리얼 액션의 고충을 털어놨다.

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과 김정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기존 작품에서 액션을 해봤지만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리얼한 액션을 추구하는 장르여서 틀에 박힌 액션보다는 캐릭터에 맞는 액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액션의 차별화를 전했다.



또한 김범은 합을 짠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 액션은 직접 몸으로 부딪힌다. 저는 주인공임에도 정말 많이 맞고 있다. 그래서 액션을 찍는 것이 재밌고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액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에서 김범은 연인의 죽음으로 인간병기가 된 차건우 역을, 박성웅은 초인적인 통찰력과 추진력으로 팀을 지휘하는 수사5과의 리더 장무원 역을 맡았다.

윤소이는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정보 수집력으로 변장 수사에 능한 멀티플레이어 장민주 역을, 이원종은 각종 잡기에 능해 경찰이지만 사기꾼보다 더 사기꾼 같은 뒷골목 정보통 최태평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분을 숨겨라는 도청, 감청, 잠입 등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 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로, OCN ‘나쁜 녀석들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1, 2회 연속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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