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재미교포, 대북 스파이 혐의로 기소
입력 2007-07-20 10:12  | 수정 2007-07-20 10:12
재미교포 사업가인 박일우 씨가 미국 내에서 한국 정부를 위해 대북 첩보활동을 한 것에 대해 거짓 진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박씨는 연방수사국 요원에게 체포되고 나서 뉴욕 소재 연방지방법원에 출두했으며 간첩혐의가 추가될 수 있는 상태라고 A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법원 진술서에 따르면 박씨는 북한에서 입수한 정보를 한국 측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FBI 요원에게 한국 정부 관계자와 만난 사실을 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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