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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안내상-이연희, ‘의기투합’…차승원 끌어 내릴 준비완료
입력 2015-06-02 22:43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화정 안내상과 이연희가 힘을 합쳤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허균(안내상 분)과 화이(이연희 분)이 비밀리에 만남을 가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허균은 서찰을 집어들며 자신만만하다. 이걸 주면 대비가 널 덥석 만나줄 거라고 생각하냐”며 서찰을 펼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이는 만나 줄 거다. 관음의 눈 그건 바로 돌아가신 공주마마의 것이었다”라고 밝혔고 허균은 너 네가 그걸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화이는 내 누이가 바로 공주마마를 모시던 나인이었다. 그때 마마가 죽던 날 함께 나루터에서 타 죽었다. 그날 난 그 이를 따라 함께 공주마마를 모셨다. 그리고 모든 것을 보았다. 그들이 어떻게 죽어 가는지 말이다. 그게 내가 주상에게 가진 원한이다. 또한 내가 대비를 봐야하는 이유다”라고 공개했다.

허균은 그날의 진실을 알리겠다는 거냐. 무슨 일이 있었는지”라고 말했다. 화이는 난 삶을 그 이유 하나로 버텼다. 누군가에게 혈육을 잃는 다는 게 무엇인지 당신 같은 사람은 모른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허균은 그래 그건 지울 수 없는 일이다. 어쨌든 좋다. 그래서 내가 널 대비와 만나게 해준다면 넌 내게 무엇을 줄 수 있냐”고 물었고 화이는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주겠다. 난 화기도감에 있다. 지난 일로 신임도 쌓았다. 그러니 난 내가 아주 쓸모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당당함을 내비췄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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