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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한국인 탔을 가능성…”
입력 2015-06-02 16: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중국 양쯔강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한 매체는 양쯔강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전하며 양쯔강 후베이성 부근에서 지난 1일 밤 11시쯤 승객 447명을 태운 선박 ‘동팡즈싱 호가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배에는 중국인 승객 397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5명 등 모두 44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사고 직후 당국은 선장과 기장 등 20여 명을 구조했다. 현재 나머지 승객 등의 안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선박 ‘동팡즈싱 호는 충칭시 완저우 소속의 여객선으로 충칭 완저우를 출발해 난징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진욱 부총영사는 중국인 단체 여행객 속에 한국인이 섞여 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쯔강 여객선 침몰 어떻게 해” 양쯔강 여객선 침몰 무사 구조됐으면 좋겠다” 양쯔강 여객선 침몰 무섭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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