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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중국 주간 연예] 김수현 “‘프로듀사’, 여름 즈음이면 중국 찾을 수 있을 것” 中 보도
입력 2015-06-02 15:02 
디자인=이주영
한류 문화가 활발해지며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합작이 늘어나며 양국 간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10여 년 전, 드라마 ‘대장금의 열풍이 일자 중국 정부는 방영을 제한하는 규제를 내걸었고, 이로 인해 몇 년 간 정체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는 동영상 사이트의 활성화를 양산했고, 오히려 한류가 확산되는 기폭제가 됐다. 한류(韓流)가 한류(寒流)가 되는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중국 연예계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 주간의 중국 연예계 소식을 만나보자 <편집자 주>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종석과 비스트가 홍콩 팬들을 만나 공항이 북적였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한 경호원이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스트는 비스트의 인기가 정말 무섭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심천신문망에서는 중국 사극드라마를 찍는 박민영과 소녀시대 윤아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석, 비스트와 다른 콘서트” 中 언론

지난달 30일 시나연예는 이종석이 지난 30일 홍콩을 찾아 한류열기를 더했다. 드라마 ‘피노키오로 인기를 더한 이종석은 데뷔 7년 만에 홍콩 팬들을 만난 비스트와 다른 콘서트를 가졌다”며 이종석이 오늘 비스트도 콘서트를 한다고 알고 있다. 나는 지지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종석은 정장차림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신혜에 대해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일 뿐 아니라 촬영 마지막 즈음은 모두가 힘든데 박신혜가 모두를 북돋아 줬다”라며 좋은 파트너”라고 칭찬했다.

中 매체 비스트 인기 정말 무서워”

지난달 31일 왕이연예는 30일 홍콩을 찾은 비스트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서는 비스트는 VIP통로가 아닌 일반 통로를 밟아 팬들에게 포위됐다. 6명의 멤버들은 기분이 좋아보였고, 미소 띤 표정으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선물도 직접 받았다”며 공항에는 10명의 경호원이 멤버들을 주차장에 데려다 주고 보호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날 홍콩은 폭염이었고, 공항은 인산인해였다”며 한 경호원이 쓰러졌지만 다친 곳 없이 바로 의식을 찾은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특히 비스트의 인기가 정말 무섭다”고 전했다.

송재림, 7월19일 대만 팬들 만난다

배우 송재림이 대만 팬들을 만난다.


1일 중국 다수 매체는 송재림이 7월19일에 아시아 투어를 대만에서 연다고 보도하며 6월15일에 대만에 와서 팬미팅 기자회견을 갖는다. 모두 와서 관심을 가지길”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재림의 팬미팅은 ATT 쇼박스에서 열리며, 6월6일 티켓팅이 시작된다. 표는 대만 달러 3800(한화 약 13만 6000원)에서 2000(한화 약 7만 원) 정도다.

송재림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중국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韓 여배우, 중국 미녀로 시작 알려”

사진=박민영 웨이보
지난달 31일 심천신문망은 한국 배우들이 중국에서 많이 활동하는데, 중국 미녀들로 시작을 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박민영은 고전적인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드라마 ‘금의야행을 시작했으며, 소녀시대 윤아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어 박민영은 5월에 장한과 함께 ‘금의야행에 출연하며, 최근에 국내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남자의 느낌을 내더니, 그의 SNS사진을 보면 마치 과거 ,여인처럼 청초하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프로듀사, 여름 즈음이면 중국 찾을 수 있을 것”

20일 중국을 찾은 김수현의 소식을 27일 남도주간연예가 다뤘다.

이날 김수현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 대해 설명하며 아마 여름 즈음이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지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팬들은 친절하고 귀여운 것 같다. 비가 오는데도 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마음을 나타냈다.

김수현은 중국 520절에 대해 한국은 이런 날이 없는 것 같다. 520은 ‘워아이니(사랑한다)는 고백의 날 아닌가. 모두가 따뜻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며, 이날 무대 위에 올랐던 때를 언급하며 나도 모르는 사람과도 손에 손을 잡고 친근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어떤 게임을 통해 상을 받는 이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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