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양쯔강서 여객선 침몰, 447명 중 20여명 구조 확인…나머지 인원은?
입력 2015-06-02 14:31  | 수정 2015-06-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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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에서 승객 447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20여 명이 구조됐다.
중국 언론은 중국 양쯔강 후베이성 부근에서 지난 1일 밤 11시께 승객 447명을 태운 선박 ‘동팡즈싱 호가 침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배에는 중국인 승객 397명과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5명 등 모두 44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당국이 선장과 기장 등 20여 명을 구조했으나 현재 나머지 승객의 안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선박 ‘동팡즈싱 호는 충칭시 완저우 소속의 여객선으로 완저우를 출발해 난징으로 향하던 중 강한 회오리바람을 만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욱 부총영사는 중국인 단체 여행객 속에 한국인이 섞여 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쯔강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쯔강 여객선 침몰, 모두 무사하길” 양쯔강 여객선 침몰, 배 사고는 봐도 봐도 무섭다” 양쯔강 여객선 침몰, 모두 구조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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