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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자 25명…‘불분명’ 메르스 병원 명단도 ‘불안감↑’
입력 2015-06-02 13:18 
메르스 병원/사진=MBN뉴스 캡쳐
메르스 병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전국에 확산되면서 정확하지 않은 메르스 병원 명단이 온라인에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출처가 불명확한 메르스 병원 명단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 인터넷 카페에는 메르스 접촉 병원이라며 병원명이 적혀있는 명단이 사진으로 찍혀 게시됐다. 해당 사진을 올린 이용자는 이 명단이 A 대학병원에 고지된 것임이라고 밝혔지만 현재로선 확인된 바 없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고, SNS에서는 이 게시물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한편,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 명단을 의료진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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