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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무)재진단암보장보험’ 출시
입력 2015-06-02 11:04 

흥국화재는 최초 암진단에서 재진단암까지 매 2년마다 보험기간 동안 계속 보장해주는 암전용 신상품 ‘(무)재진단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발생시 암진단 보험금을 1회 또는 최대 2회까지만 보장해주던 기존 암보험 상품과 달리 최초 암진단에서 새로운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과 같은 재진단암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계속 지급해준다. 단 직전 발생한 암진단 확정일 즉, 재진단암 보험금 수령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후 보장한다.
또한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시 해당 계약 뿐만 아니라 갱신 후 계약까지 계약자가 만기까지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를 납입면제 해준다. 통상 다음 갱신 시점부터는 다시 보험료 납입을 해야 하는 타 상품과 달리 갱신 시에도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으로 입원시 타사 상품은 일반암 가입금액의 10~20%까지만 보장하는데 반해 ‘(무)재진단암보장보험은 가입금액의 100%를 모두 보장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암입원비 가입금액을 5만원으로 가입했을 경우 유사암으로 10일 입원 시 50만원을 지급한다.

‘헬스케어 서비스도 특징이다. ‘(무)재진단암보장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암진단시 전문 간호사와 1대 1로 진료 동행 및 맞춤교육을 할 수 있는 종양케어 서비스, 전문병원 및 명의예약대행 서비스, 24시간 해외긴급의료지원 서비스, 심리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2종 15년 갱신형, 40세 남자, 상해급수 1급을 기준으로 월 6만원을 납입하면 암안심보장플랜으로 소액암이외암진단시(최초 1회) 4000만원, 소액암진단시(최초 1회) 2000만원, 재진단암진단시(최초 1회) 2000만원, 암사망시 1억원, 암관련질병 수술시(수술 1회당) 최대 100만원, 암입원시(입원 1일당) 5만원 및 암통원시(통원 1회당) 2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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