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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서강준, 이연희에게 팔찌 줄 핑계 고민 "괜한 짓 했나?"
입력 2015-06-02 09:16 
화정/사진=MBC
'화정'서강준, 이연희에게 팔찌 줄 핑계 고민 "괜한 짓 했나?"

드라마 화정에서 서강준이 이연희를 우해 팔찌를 구입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화정 15회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이 저잣거리에 나가 화이(이연희 분)를 위해 여인들이 쓰는 패물을 힐끔거리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상인은 주원에게 하얀 팔찌를 골라주며 정인한테 주실 거면 이게 좋다고 권했다. 이에 홍주원은 정인에게 줄 게 아니라며 펄쩍 뛰며 당황했습니다.

이에 어머님께 선물할 거냐고 다른 것을 권하자 이내 원래의 하얀 팔찌 구입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떴습니다.


주원은 방에서 구입한 팔찌를 들여다보며 "괜한 짓 했나?"라며 안절부절못했고, 팔찌를 줄 핑계를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특히 차승원이 광해군, 이연희는 정명공주, 김재원은 인조, 서강준과 한주완은 막역지우인 홍주원과 강인우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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