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S ‘윈도우10’ 7월 29일 출시…1년간 무료 업그레이드
입력 2015-06-02 09:12  | 수정 2015-06-03 09:38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10을 오는 7월 29일 전세계 190개국에 공식 출시한다.
씨넷, 리코드 등 외신들은 MS가 이같은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지난 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다음달 29일 선보이는 윈도우10은 PC와 태블릿용 버전이며, 스마트폰용인 윈도우10 모바일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전망이다.
MS는 윈도우10 출시 후 1년간 윈도7이나 윈도8, 윈도폰8.1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예약은 이날 홈페이지(www.windows.com)에서 시작됐다.

예약을 통해 평가판이 아닌 윈도우10 일반 사용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다만 업그레이드를 위해 하드에 약 3GB의 여유공간을 갖춰야 한다.
무료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윈도우10을 새로 구입하는 경우 ‘윈도우 10 홈 119달러, ‘윈도우 10 프로 199달러로 윈도우8 가격과 같다.
윈도우 홈에서 윈도우 10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는 ‘윈도 10 프로 팩의 가격은 99달러다.
윈도우10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군” 윈도우10, 어제부터 예약했네” 윈도우10, 나도 예약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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