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메르스 공포에 휴교령 검토까지
입력 2015-06-02 07:05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사진=MBN
평택 초등생 음성 판정, 메르스 공포에 휴교령 검토까지

평택에서 메르스로 의심 받았던 초등생이 음성 판정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1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로 의심받았던 경기도 평택시의 한 초등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이날 오전 보도를 통해 평택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전염성이 높은 메르스 의심 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휴교령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해당 학생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휴교령에 대해선 일단락 됐습니다. 이에 교육부 또한 오후 6시 쯤 "휴교령을 검토한 바 없다. 휴교의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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