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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내 땅, 내 백성들 피 흘리게 하지 않을 것”
입력 2015-06-01 22:59 
사진=화정 캡처
[MBN스타 안세연 기자] ‘화정 차승원이 나라를 지키고 싶은 마음을 강하게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광해(차승원 분)이 홍주원(서강준 분)과 후금의 사람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광해는 후금 사신과의 대화에서 원하는 게 있다면 너희의 패를 더 보여야하지 않냐”라며 후금이 계획하고 있는 전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후금 사신은 칸께서는 전쟁준비를 모두 마쳤다. 칸은 명국과의 전쟁에서 조선까지 적으로 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조선 화력과 조총부대의 막강함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후금의 사람들이 떠난 후 홍주원은 오늘과 같은 후금과의 내통은 전하께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광해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광해는 명국과 후금과의 전쟁이 시작되면 내 땅에서 내 백성들이 피를 흘릴 것”이라며 반도가 둘러싼 정세가 바뀔 때는 언제나 이 땅이 침범 당했다. 저들은 언제나 저 싸움을 우리 땅에서 벌였다”라고 설명하며 그 일을 막기위해 후금과의 관계가 끊어져선 안됨을 강조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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