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조정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조정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하락 소식이 전해졌지만 코스피 지수는 반등하며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1950선을 회복했던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나흘째 이어진 영향으로 1922선까지 밀려나기도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투신을 중심으로 프
로그램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데 힘입어 낙폭을 좁히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56포인트 내린 1926.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이 1~2%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과 보험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등 금융주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한국전력,현대중공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공모가를 회복한 롯데쇼핑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우건설은 유상증자 기대감으로 2%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43포인트 내린 817.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서울반도체,태웅,메가스터디,키움증권,다음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