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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 이지성 작가와 오는 20일 결혼
입력 2015-06-01 13:24 
차유람 / 사진=MK스포츠 DB
차유람
'당구여신' 차유람(27)이 이지성(41) 작가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1일 한 매체는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가 이번달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어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 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유람의 예비신랑 이지성은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을 집필한 작가로서 차유람과 두 사람은 인문고전 독서모임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차유람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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