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 캠프장 530개동, 1일 오후 4시부터 예약접수
입력 2015-06-01 13:20  | 수정 2015-06-02 13:38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강 5개 공원에서 운영하는 캠프장 예약이 1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약 한 달간 한강 전역에서 ‘한강몽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1일 밝혔다. 한강 여름 캠프장도 이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획했다.
캠프장은 뚝섬, 잠실, 잠원공원에 각 100개 동, 여의도공원에 200개 동, 양화공원에 30개 동을 마련한다.
뚝섬, 잠실, 잠원, 여의도 공원의 캠프장에선 시가 설치한 텐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무거운 캠핑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이용 요금은 텐트 1개 동에 2만 원이다.

양화 캠프장은 시민이 개인 텐트를 가져와 설치하는 자유 캠프장이다. 이용료는 1만 원이다.
올해는 편의시설도 많이 보강했다. 샤워장과 바비큐존,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을 싼값에 빌릴 수 있다.
캠프장 예약신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https://www.hancamp.co.kr)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강에서는 올여름 캠프장 외에도 물놀이, 음악회, 영화제, 거리공연, 수상 레포츠 체험, 자전거 타기 등 7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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