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송인 백재현, 동성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입력 2015-06-01 11:52 

방송인 백재현(46)씨가 동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덕길 부장검사)는 백씨를 준강제추행혐의로 29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5월 17일 종로구 대학로 근처의 사우나에서 피해자 이모씨의 성기와 가슴을 만지고, 입으로 유사성행위를 하는 등 추행행위를 했다. 당시 이씨는 술에 취해 잠들어 저항을 할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KBS 공채 10기 출신의 코미디언으로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대학로에서 여러 연극의 연출가로 활동중이다.
[유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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