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우나에서 동성 성추행' 혐의 개그맨 백재현 재판에
입력 2015-06-01 10:32 
술에 취해 잠을 자고있는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개그맨 출신 공연연출자인 백재현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17일 새벽 3시쯤 서울 대학로에 있는 지하 사우나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26살 이 모 씨의 성기와 가슴을 여러 차례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백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백 씨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 출신으로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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