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박근혜 지지단체 사무총장 소환
입력 2007-07-19 11:07  | 수정 2007-07-19 11:07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단체인 '혜령포럼'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이 단체의 사무총장 A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지난 21일 박 전 대표가 참석한 부천 간담회와 관련해 혜령포럼 회원들의 참석 배경과 발언내용, 현수막 출처 등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서울 여의도 혜령포럼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회원명단과 포럼활동 내용이 담긴 디스켓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는 한편, 경기도 선관위가 고발한 이 단체 대표 B씨 등 관련자 3명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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