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린이 1천명, 한강 건너기 도전
입력 2007-07-19 11:07  | 수정 2007-07-19 11:07
어린이 1천여명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에 도전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강의 물살을 헤치며 도전정신을 키웠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이 1천여명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에 도전했습니다.


깨끗한 한강 체험과 도전정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인솔 교사에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을 한 뒤 안전용구를 착용하고 한강에 뛰어들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강의 물살을 헤치며 대부분 한강 건너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 김재서 / 갈산초등학교 1학년
-"기분 좋구요. 조금 힘들었어요."

인터뷰 : 김효준 / 청파초등학교 1학년
-"처음엔 무서웠는데 건너다 보니 재미있었어요."

주최측은 해병대와 수난구조대 등 안전요원 120명을 20m 간격으로 배치하고 구급차 등을 대기시켜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천문대가 경기도 양주시 계명산에 들어섰습니다.

이 천문대에는 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이 설치돼 별자리를 볼 수 있으며 우주여행을 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조현민 / 송암천문대
-"직접 로케트를 타고 우주여행을 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편물을 더욱 빨리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우편번호가 아닌 한글 주소를 자동 인식해 우편물을 자동 정렬하는 장비가 도입돼 집배원 1명당 우편물 처리 시간을 2시간 단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기술로 장비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2010년까지 30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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