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원빈 이나영 결혼, 강원도 고향에서 조촐하게… 소속사 입장은?
입력 2015-05-30 17:29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스타투데이
원빈 이나영 결혼, 강원도 고향에서 조촐하게… 소속사 입장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비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30일 디스패치는 원빈, 이나영이 강원도 정선 덕우리의 한 민박집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결혼식은 계곡과 절벽산이 있는 곳에서 진행됐으며 외부인을 차단하고 가족끼리 조용히 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빈, 이나영은 연예계 가까운 동료에게도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빈·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며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신혼 여행지는 아직 미정이며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이다"며 "신혼집은 서울 방배동이다"고 밝혔습니다.

원빈, 이나영은 2011년 한 소속사 연예인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2012년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커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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