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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총 13명으로 늘어나…급속도 전염에 불안감↑
입력 2015-05-30 11:57 
메르스/사진=다음 두산 백과
메르스 메르스 메르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메르스 환자가 또 한명 늘어나 총 1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12명이었던 메르스 환자가 또 한명 증가해 총 1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인된 환자는 12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B병원에서 지난 15~17일 배우자를 간병했다. 이후 발열 증상으로 해당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앞서 30일 보건복지부는 전날 오후 늦게 79살과 49살의 여성 등 2명의 메르스 감염 의심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상 판정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메르스 환자가 급속도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변종 메르스 바이러스의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보건 당국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변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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