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구, 오늘(30일) 결혼…6년 열애 결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개그맨 이상구(32)가 새 신랑이 된다. 결혼 상대는 한 살 연상의 여자친구다.
이상구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엘가모아컨벤션에서 여자친구와 6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 사회는 이상구 동료 홍인구, 오인택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허각이 부르며, 한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이 하객으로 참석한다.
6년 째 사랑을 키워온 이상구와 예비신부는 지난 2009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금융권에 종사하다가 현재는 결혼 준비로 잠시 일을 손에서 놓은 상태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괌으로 7박8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상구는 ‘개그콘서트의 ‘같기도 ‘상구 없다 ‘황해 ‘명인본색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