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을 판다고 속여 자신의 계정을 알려줘 피해자가 결제하게 한 뒤 몰래 환불해 티켓값을 빼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티켓 예매 사이트를 이용해 여중생 등 95명으로부터 1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2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이 씨가 직접 본인의 계정과 비밀번호까지 알려주자 이를 믿고 쉽게 티켓값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티켓 예매 사이트를 이용해 여중생 등 95명으로부터 1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2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이 씨가 직접 본인의 계정과 비밀번호까지 알려주자 이를 믿고 쉽게 티켓값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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