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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박계동 본부장 발언 법적 대응"
입력 2007-07-18 16:47  | 수정 2007-07-18 16:47
청와대는 국정원의 부패척결 태스크포스팀의 활동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제기하는 정치공작설 주장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박계동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이 청와대가 '정권 재창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팀을 통해 국정원 정보가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넘어간 것처럼 주장했는데 이는 모함이라며 박 본부장의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제이유와 바다이야기, 행담도 사건 등 굵직한 사건 때마다 청와대 배후설 등 정권 관련 의혹들이 제기됐으나 모두 근거 없는 정치적 주장과 공세임이 드러났다며, 오늘 이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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