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한용, 전 재산 아내 명의로 “무소유 실천”
입력 2015-05-29 10:06  | 수정 2015-05-29 1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정한용이 자신의 모든 재산이 아내 명의로 돼 있다고 고백했다.
정한용은 2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는 자신의 경제권을 모두 부인에게 일임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김원희가 정한용은 전 재산이 아내 명의로 돼 있다. 언제부터 그렇게 하기로 결심 했냐”고 묻자, 정한용은 결혼하자마나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 모든 걸 아내 명의로 하는 게 편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난 차도, 집도, 땅도 아무것도 없다. 내쫓으면 맨몸으로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아내가 아니면 우리 집은 벌써 파산했을 것”이라며 애처가다운 면모를 드러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